Luke Fildes, The Doctor, 1891, Oil on canvas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우리는 단지, 너와 나일 뿐인데 그렇게 무신경하게 말해서 죄송해요.
그저 건강하세요, 그저.
아직은 미완성인 제 의사-환자 관계를 탓하기엔, 이제는 제가 너무 멀리 와버렸네요.
정말 죄송해요.
Luke Fildes, The Doctor, 1891, Oil on canvas
작년엔 그런 선배들을 보면서 내가 비웃었었는데.
올해는 내가 그런 선배가 되었네.
그럼 국시도 떨어지는 건가 그런 선배들 처럼 ?
미친.